
회복탄력성은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힘이며, 나아가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이다. 지금처럼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더욱 중요해진 회복탄력성은 단순한 인내를 넘어, 어려움을 발판 삼아 성장하는 능동적인 자세까지 포함한다. 한 때 유행했던 '중꺾마'처럼, 실패와 역경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자세가 바로 회복탄력성의 핵심이다.
책을 읽는 동안, 자신의 진정한 가치와 목표를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생각했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사회적 기대나 타인의 시선에 맞춰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서고 있는 것 같다.
저자는 나의 우선순위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다. 내가 정의한 나의 우선순위에 집중하면 더욱 전략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해지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이(p. 7)'되지만, 그 반대가 된다면 자주 '감정적 충동이 일어나고 노화 과정이 가속화되며 면역력이 떨어진다(p. 6)' 고 했다.
동기부여와 영감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한 부분도 인상에 남았는데, 진정한 영감은 내면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에 따라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데서 나오지만, 동기부여는 다른 무언가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 즉 외적 영향력이나 동기에 의해서 행동이 유지되는 것(p. 26)'이라고 했다.
어떤 상황에도 긍정적인 측면을 찾아보려는 노력은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노력과 훈련을 통해 회복탄력성은 얼마든지 키울 수 있다.
저자가 제안한 감사 일기나 목표 시각화와 같은 실천은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니 부지런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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