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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16

<인생의 태도 - 웨인 다이어> 저자 웨인 다이어의 책 를 읽으며, 결국 우리의 삶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그 환경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행복이나 성공은 조건이 아닌 선택이라는 점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책 속의 '이상적인 자아를 따르기 보다는 현실 속 나를 사랑하라'라는 문장을 올해의 문장으로 가지고 가고 싶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 흔히 과거의 실수나 미래의 불확실성에 얽매여 현재를 놓치곤 하는데 저자는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임을 강조했다. 특히 "현재를 충실히 살아갈 때 과거의 상처도, 미래의 두려움도 잦아든다"는 메시지는 내 삶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했다.    저자가 강조한 삶의 태도를 바꾸는 10가지.. 2025. 1. 6.
<이모션 - 한스 게오르크 호이젤> 저자 한스 게오르크 호이젤은 책 을 통해 감정이 소비자의 구매 결정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현대 비즈니스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감정을 단순한 부수적 요소로 간주하지 않고, 소비 행동을 설명하는 주요 변수로 제시하면서 감정을 중심에 둔 새로운 마케팅 접근법을 통해 나는 구매 심리에 대한 힌트를 얻었고, 소비자의 관점에서 그 동안 합리적인 소비라고 착각하며 많은 소비를 해 온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ㅋㅋ)  2012년에 출판된 책인데 그의 또 다른 책 와 함께 여전히 인기가 많은 책이다.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하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책이다. 두고두고 다시 펼쳐보면 좋을 책이고, 이미 필요한 지인들에게는 추천도 완료했다... 2025. 1. 6.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 최재훈> 한 달 반 동안 사람과의 관계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되돌아보니, 내가 가스라이팅의 대상이 되었던 것 같기도 하다. 다행히 별다른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만약 상황이 끝나지 않았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상대와 해결책을 찾아야 했을 것이다. 모든 걸 참기만 하는 게 답은 아니니까. 내가 힘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내 예민한 성격도 한몫했을 것이다. 관계로 인해 고생했던 동안에도, 나의 예민함 때문일 수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견뎠지만, ‘괜찮아’라는 긍정적인 태도와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굴까?’라는 자책감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고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했다. 그런 상황에서 책 제목에 끌려 읽게 된 책 는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시의적절하게 나에게 찾아와 주어 참.. 2025. 1. 5.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 쇼펜하우어> 은 현대인이 잊고 지내던 삶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의 철학은 비관적이고 어둡게 보일 수 있지만, 책 속에는 비관 속에서도 가르침을 주는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있다. 쇼펜하우어는 고통과 욕망이 삶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자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하며, 우리는 고통을 부정하거나 도망치기보다 그것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때 오히려 평온함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음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있다는 것은,어쩌면 심신에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지난 시간이 후회된다면 쉬어라.쉬는 게 최선이다.p. 18 어떤 상황 어떤 위치 어떤 나이에 상관없이늘 그 순간만 느낄 수 있는 고통이 있는 것이다.중요한 것은 고통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그.. 2025. 1. 5.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 힐러리 제이콥스 헨델>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가속경험적 역동치료(accelerated experiential dynamic psychotherapy, AEDP)는 다이애나 포샤 박사가 개발한 치료법으로, 내담자의 깊은 감정을 경험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쉽게 우울증이라고 진단해버리는 현실에서 저자는 '변화의 삼각형' 모델을 제시하고 그 모델을 따라 나의 고통의 실체를 찾는 법을 안내한다.   나는 '변화의 삼각형' 모델을 알게 된 이후부터 깊은 감정에 휩싸일 때마다 꺼내어 사용하고 있다. 감정을 돌보는 데 실제로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게 함으로써 더 이상 감정이 나를 휘두르게 두지 않기 때문에 '진정한 자기의 열린 마음 상태'에 도달해 용기를 얻는 데 큰 도움을 받는다.  '변화의 삼각형' 모델은 인간의 정.. 2025. 1. 5.
<과부하 인간 - 제이미 배런> 제이미 배런의 은 현대 사회가 강요하는 과도한 자기계발과 완벽주의에 대한 비판을 담은 자기계발서이다. 저자는 사회가 요구하는 성공과 행복의 기준이 개인의 삶을 과부하 상태로 몰아넣고 있음을 지적하며,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만족을 추구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노력하고 성장해서 성공해도 불행한' 과부하 인간은 현재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당한다. 저자 제이미 배런의 과부하 인간은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던 목표를 달성했지만 만족은 잠시, 다른 목표와 성공을 향해 달리다가 번아웃이 오고 몸과 마음에 병이 들어가는 많은 현대인들이 잠시 멈추고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2025년 새해를 맞아, 내가 정한 목표와 성공이 정말 내가 바라는 게 맞는지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사실 .. 2025. 1. 5.